은평ㆍ성북ㆍ성동ㆍ광진

광진구, 홀몸 어르신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 나서

25일 광진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지역 내 홀몸 어르신 200명에게 밑반찬, 즉석밥, 라면, 김 등 전달

작성일 : 2020-03-26 15:59 기자 : 임혜주

24일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준비하고 있는 광진구 새마을부녀회의 모습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25일 광진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밑반찬 나눔 봉사에 나섰다.

 

이번 밑반찬 나눔 봉사를 위해 광진구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직접 만든 불고기, 김치 등 밑반찬과 함께 새마을지도자 광진구협의회와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광진구협의회에서 보낸 즉석밥, 라면, 김 등을 상자에 담아 준비했다.

 

구는 25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광진구 새마을회관에서 최소한의 인원이 모여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15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총 200명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

 

김선갑 구청장은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이나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고 집에서 혼자 끼니를 챙겨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경로식당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들에게 대체식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인쇄 스크랩 목록

은평ㆍ성북ㆍ성동ㆍ광진 이전 기사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