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장애아 위해 실내활동 물품 전달 ‘행복나눔 프로젝트’ 추진
작성일 : 2020-05-18 11:22 기자 : 임혜주
서울 풍경 일러스트를 색칠하는‘힐링프로젝트’ |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 부설 장애인 전담 방과후 교실인 ‘좋은벗방’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이 ‘행복 나눔 프로젝트’ 구성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합한 실내활동 물품으로, 서울 풍경 일러스트를 색칠하며 집 안에서 서울을 산책하는 ‘힐링’ 프로젝트와 가족 만의 반려식물을 키우는 ‘식물’ 프로젝트, 모자이크 스티커북으로 촉감놀이를 하는 ‘놀이’ 프로젝트,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담긴 도안을 색칠하는 ‘친구’ 프로젝트 등 총 4가지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다.
이는 가족 실내 활동 지원과 더불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개학 연기 및 시설 휴원 장기화에 따른 장애아동의 사회적 고립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현재 좋은벗 방과후교실은 코로나19로 가정보육이 어려운 가정에게 실시하는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이용자 안부 확인 및 연락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