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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청소년들 코로나 극복 캠페인으로 주민들과 소통

코로나19 사연 담아 ‘마스킹 테이프’ 제작 주민들에 배부, 위로 공감 나눠

작성일 : 2020-11-26 10:23 기자 : 임혜주

코로나19 사연들을 담아 제작한 마스킹 테이프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청소년들이 지난 14‘2020 혁신교육지구 청소년 자치 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 극복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혁신교육지구 및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에서 활동하는 8명의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활동으로 펼쳐졌다.

 

청소년들은 지난 9~10SNS와 구글 설문조사를 통해 관내 중·고등학생 약 7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 변화된 일상, 코로나를 겪으며 느낀 감정, 사회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의 의견을 수집했으며, 이 내용을 웹툰으로 재구성해 일상생활에서 접착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스킹 테이프를 제작했다.

 

제작한 마스킹 테이프는 지난 14일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했으며, 롤링페이퍼와 포스트잇으로 작성한 희망메시지도 함께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과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소통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우리 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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