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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생활지원금 긴급지원으로 소외 저소득 취약계층을 보듬다

서울시와 민생경제지원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1인당 10만원 지원

작성일 : 2021-04-12 15:33 기자 : 임혜주

 

’20년 서울시복지재단자료에 의하면 개인파산·면책 신청 채무자 1,108명 중 75.5%가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채무 원인으로는 생활비 부족이 44.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일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우도 법정급여만으로 생활을 이어나가기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사진)는 서울시와 민생경제지원을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1인당 1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414일 긴급지원하기로 하였다.

 

예산규모는 3,063,270천원으로 서울시가 2,450,616천원, 은평구가 612,654천원을 부담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수급자(국가형·서울형) 및 차상위계층 17,995가구 28,964명이며, 지원범위는 기준일(’21. 3. 26.) 현재 자격보유자로 기준일까지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한 자 중 414일 이후 보장적합자로 선정될 경우 추가로 지급한다.

 

생활지원금은 별도의 신청절차없이 가구별 대표계좌로 입금되며 압류방지 통장 및 통장개설이 어려울 경우 현금으로 지급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더불어 지역경제까지도 보듬는 효과가 발휘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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