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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아이스팩 재활용, 친환경‘공유컵’사용 캠페인 등 자원순환 추진

이달 1일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청사 내 다회용컵 사용 캠페인

작성일 : 2021-04-16 10:09 기자 : 임혜주

이달 8일 성동구는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 1‘ECO성동 조성을 위한 친환경 공유컵 사용 캠페인 전개와 함께 8일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자원순환 도시를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섰다.

 

구는 지난 1일 소셜혁신연구소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솔블러공유 사업, 성동구민의 환경 인식 개선 교육 사업, 생활 속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등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게 되었다. 이에 따라 구는 소셜혁신연구소로부터 1,100여개의 공유컵을 제공받아 직원들이 공유하게 함으로써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발벗고 나섰다.

 

또한 청사 내 카페에도 친환경 소재인 공유컵을 배부하여 커피 등 음료 판매 시 공유컵을 사용하도록 하고, 사용 후 카페에 반납하게 했다.

 

공유컵은 소셜혁신연구소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옥수수와 밀 등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혼합한 바이오 플라스틱인 에코젠을 사용, 에코젠은 인체에 무해하며 고기능성 PETG 수지의 장점인 내화학성, 투명성에 내열성을 더한 보온과 보냉이 가능한 친환경적인 신소재이다.

 

구는 종이컵 286개가 1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며 환경부에서 내년부터 커피점, 제과점 “1회용컵 보증금제의무 시행을 위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개정 추진 중이지만 선제적으로 공유컵을 사용하여 1회용품 사용 제로화가 정착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지난 8시민이 주도하는 플라스틱 Free 확산을 위한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에 동참, 구는 아이스팩 재활용을 희망하는 수요처를 발굴하여 재활용률을 높이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협약은 시민이 주도하는 플라스틱 Free 확산을 위한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을 주요내용으로 한국환경공단(수도권서부환경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서울강원본부)과 함께하였다.

 

앞으로 구는 아이스택 수거소독세척배송과 함께 소상공인시장진흥공간의 수요처 발굴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여 아이스팩 재활용에 나서게 된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성동 에코청사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사 내 1회용품(플라스틱, 종이컵, 빨대 등) 반입 금지와 함께 매점에서는 1회용품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또한 중식시간 및 22시 이후 자동소등, 직원 대중교통 이용하기, 채식식당 운영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성동구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이 근절되도록 하며 아이스팩의 재활용은 폐기물 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환경오염을 예방할 수 있는 자원 선순환의 좋은 사례로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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