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희망, 아동의 밝고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은평구 공로 인정
작성일 : 2021-05-06 12:37 기자 : 임혜주
2020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획득 기념식 사진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5월 4일 제99회 어린이날 기념 유공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23년 5월 1일 방정환 등 8인이 색동회에서 처음 ‘어린이날’을 공포·기념식을 거행한 후 1946년 5월 5일 건국준비위원회에서 현재의 어린이날을 지정하여 올해 99회를 맞는 어린이날을 기념하고자 아동의 인권, 안전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민간 유공자와 어린이, 단체(기관)에게 수여하는 표창장을 수상한 것이다.
은평구는 그동안 2017년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저출산 고령사회 로드맵에 의한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왔다. ▲ 요보호 아동에 대한 공적 책임 강화 ▲ 아동권리보장 및 안전한 돌봄 강화 ▲ 생애 초기부터 돌보는 아동 건강 ▲ 창의성·사회성 계발을 위한 놀이 혁신 등을 핵심 추진과제로 설정하고,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존중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을 조성하고자 아동복지 증진 사업을 면밀하게 추진해 온 결과로 성과를 인정받게 되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1923년 5월 1일 소파 방정환 선생님께서 어린이날 선언문에서, 어린이를 내려다보지 말고 쳐다보아 주길, 어린이에게 경어를 쓰고 늘 부드럽게 대하길, 잠자는 것과 운동하는 것을 충분히 하게 해주길, 어린이를 책망할 때 성만 내지 말고 자세히 타일러 주길, 어린이들이 서로 모여 즐겁게 놀만한 놀이터나 기관을 지어주길 어른들에게 당부하였다”면서 “오늘 우리에게도 귀한 당부가 되는 글귀를 마음에 새겨 아이들이 행복한 은평구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