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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404억 규모 소상공인 금융지원 실시

6일, 은평구-서울신용보증재단-신한·우리·하나은행 간 특별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작성일 : 2021-05-06 16:52 기자 : 임혜주

업무협약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관내 소기업,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시중은행(신한, 우리, 하나)6일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404억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지원을 5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포함하여 박현주 신한은행 서부본부장, 오재일 우리은행 서부영업본부장, 김기석 하나은행 중앙영업본부 전무가 함께했으며,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지원은평구 출연 특별보증업무협약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은평구 21억원, 우리은행 7억원, 신한은행 3억원, 하나은행 2억원을 합쳐 총 33억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재단은 그 재원으로 신용보증을 지원하여 2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지원 특별보증204억원 규모의 은평구·시중은행 매칭출연 특별보증을 합쳐 총 404억 규모의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협력하여 민생경제 대책으로 추진하는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지원은 은평구 소재 업력 6개월 이상, 신용평점 595(7등급)이상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은평구 소재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13개 영업점에서 접수하여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2천만원(기보증금액 포함 1억원)이며, 대출기간은 5(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최초 1년간은 은평구의 이자보전으로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고 이후에는 1년 변동금리에 1.7% 이내의 가산금리가 더해진다.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지원은 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5%로 우대 적용하며, 기타 대출과 관련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고관련 문의는 일자리경제과(351-6834) 서울신용보증재단 은평지점(1577-6119), 대출관련 문의는 각 은행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10월 은평구에서 5억원을 출연하여 75억원 규모로 시행 중인 코로나19 특별신용보증은 한도소진이 임박했지만 204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코로나 종식 이후 기업 성장을 위한 운영자금 지원책을 마련하였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5천만원(별도심사시 기보증금액 포함 최대 2억원)이며, 대출기간은 5년이다. 대출금리는 3개월 변동금리에 1.7% 이내의 가산금리가 더해지며, 5월 현재 연 2% 내외의 낮은 금리로 사업자금 조달이 가능하다.

 

서울신용보증재단 한종관 이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은평구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구청은 물론 관내 은행들까지 동참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은평구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개선되고, 지역상권이 코로나 이전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특별금융 지원사업이 관내 소기업·소상공인들께 어려움을 딛고 다시 한번 일어서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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