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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진관동, 독서캠페인 ‘스탬프 콩콩’ 우수작 시상식 개최

마을 도서관 돌며 책도 읽고 스탬프도 콩콩 찍고

작성일 : 2021-10-15 12:08 기자 : 임혜주

은평구 진관동, 독서캠페인 ‘스탬프 콩콩’ 우수작 시상식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주민센터는 지난 12일 주민센터 2층 기쁨홀에서 독서캠페인 스탬프 콩콩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독서캠페인 스탬프 콩콩은 동네 작은도서관 4곳 이상을 탐방하여 책을 읽고 체험후기를 작성하면 도서관별로 미션 완료 스탬프 도장을 받고, 독서 감상문 4편 이상을 작성하여 제출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823일부터 92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진관동 자치회관과 구립 은평뉴타운도서관, 진관동 작은도서관 11(큰꿈, 책뜰에, 푸른꿈, 산책마을, 지웰, 우물골, 두드림, 두근두근, 푸른, 물푸레, 은평노인종합복지관)와 연계해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총 70명의 진관동 초등학생들이 작은도서관을 탐방 후 스탬프를 받고, 독서기록장을 제출했다.

 

심사는 1, 2차로 나누어 진행됐고, 1차 심사는 구립 은평뉴타운도서관 자체 심사를 거쳐 25작품을 선정했다. 이어 2차 심사에서는 내용에 대한 충분한 이해, 창의성, 완성도, 표현력, 기타 맞춤법 등을 종합 평가하여 8명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독서캠페인 스탬프 콩콩참여자 중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 8명 중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 3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최우수상에는 은빛초 고태원 학생과 유은별 학생이 선정됐으며, 각각 은평구청장상과 은평구의회 의장상을 수여받았다.

 

우수상에는 신도초 박근영, 신다율 학생과 은빛초 김하린 학생이 진관동 주민자치회장상과 구립 은평뉴타운도서관장상, 서을 은평구아파트 작은도서관 협의회장상을 각각 수여받았다.

 

송연희 심사위원장은 심사 후 최종 8명을 선정하기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만큼 수상자 분들의 독후감은 훌륭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책과 함께하며 진관동 도서관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김병무 주민자치회장은 수상자 여러분 모두 축하드리고, 감사드린다. 문학동네 진관동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앞으로 이런 캠페인을 통하여 우리 주민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장우연 진관동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높은 독서 의지로 캠페인에 참여해 준 진관동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라며 날이 선선해지는 가을에 책과 함께하며 독서 감성을 가득 채움으로써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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