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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행당제1동, 한파 대비 주거 취약계층 계량기 집중 점검

주거 취약계층 1인 가구 4세대 동파예방지원 연계 및 난방용품 등 물품지원

작성일 : 2022-01-26 11:24 기자 : 임혜주

행당제1동 직원이 주거취약 가구를 방문해 계량기를 점검하는 모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1(동장 이필재)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취약계층 141세대의 주거환경을 집중점검했다.

 

갑자기 몰아친 한파에 대비하여 다세대와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 동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21조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수도계량기 위치 및 동파 여부, 보일러 작동 및 외풍 차단 여부 등을 살폈다.

 

저소득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임대아파트나 고시원 등은 난방 등이 상대적으로 잘 관리되는 데 비해 다세대나 단독주택의 경우 열악한 주거환경이라는 점에 착안, 갑작스런 한파에 동파되기 쉬운 수도계량기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수도계량기 내부에 보온재가 잘 채워져 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보온재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현장에서 바로 헌 옷 등을 이용하여 보충하고, 지원이 필요한 일부 가구에 대해서는 해당 수도사업소에 동파예방지원 사업으로 연계했다. 아울러 이불, 난방매트 등 난방물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주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욕구를 확인하고 맞춤복지서비스도 지원하였다.

 

이필재 행당제1동장은 주거 취약계층에게는 겨울나기가 제일 어렵고 힘든 시기이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주변 이웃들을 더 가까이에서 살피고 지원하여 올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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