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동대문구 직원 '전기‧안전 무상점검' 재능기부 나서

취약가구 및 시설 465곳 전기‧안전점검 … 노후 시설 교체‧보수 등

작성일 : 2018-12-04 15:06 기자 : 임혜주

자료사진-동대문구청제공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빗물펌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올 겨울 취약계층 전기안전점검 봉사에 나선다. 전기기계 관련 분야 자격증을 보유한 이들의 기술력을 살린 재능기부의 일환이다.

 

이들은 여름철 수해 방지 업무가 마무리되는 겨울철 휴식기를 이용해 2007년부터 매년 거르지 않고 안전도우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오전에는 수방시설 유지관리 및 점검 등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고 오후에는 5개 조로 나눠 봉사에 참여한다.

 

이달 3일부터 시작해 내년 118일까지 주거취약가구, 사회복지관, 장애인보호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등 관내 복지시설 및 취약지역을 465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자들은 노후 전선을 비롯해 램프, 콘센트, 스위치 불량 등을 현장에서 즉시 보수교체하고 전기 사고 및 화재의 위험성이 큰 중대한 결함 사항은 시설물 관리자 및 주관부서에 즉시 통보한다.

 

또한 어르신 주거시설 중 단열이 불량하거나 미끄러운 계단에는 방풍비닐, 미끄럼방지 테이프, 틈막이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안전 사고를 예방한다.

 

구는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11월말까지 사전 현장 조사를 마치고 점검에 필요한 자재를 구매하는 한편 빗물펌프장 직원들을 상대로 점검 사전교육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