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동대문구 여름철 종합대책

작성일 : 2019-06-03 14:14 기자 : 이민수

 

우리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를 중심으로 1015일까지 여름철 종합대책을 가동합니다.

 

재대본은 13개 반 1,425명으로 구성됐어요.

 

풍수해 폭염 안전 보건 구민생활불편 해소 등 5개 분야 23개 사업을 총괄합니다.

 

풍수해 대책

재대본은 강우 상황에 따라 보강(주의), 1단계(주의), 2단계(경계), 3단계(심각)로 나누고 모니터링, 현장 복구, ·경 협조요청 등 특보 단계에 따른 상황별로 대응을 합니다.

 

또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6월까지 침수 취약지역에 대해 방재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합니다.

 

아울러 빗물저류조 설치를 비롯한 노후불량 하수관거 개량공사, 노후배수로 및 사면정비 등의 공사와 함께 침수에 취약한 지하주택 540가구에 물막이판, 옥내 역지변 등 침수 방지 장치도 지원해 침수 피해에 대비할 방침이에요.

 

폭염 대책

6개 반 24명으로 구성된 폭염대책본부도 비상체제로 운영합니다.

 

폭염 피해 및 조치사항과 관련한 일일상황을 보고하고 무더위쉼터 운영관리를 총괄하죠.

 

폭염주의보 이상의 특보 발령 시에는 시민행동요령을 문자, 전광판,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재난 도우미로 지정된 담당자가 폭염 취약계층에게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살피게 됩니다.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무더위쉼터도 운영합니다.

 

올해는 경로당, 복지관, 동주민센터 등 총 158개소에 마련했어요.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평일주말휴일 모두 8개소의 쉼터는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17개소는 오전 9시부터 같은 날 오후 9시까지 연장해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피서를 돕게 돼 있습니다.

안전대책

폭우 시 대형 사고가 일어날 위험이 가장 큰 대형공사장 및 사면시설, 돌출시설 40개소에 대한 시설물 사전 점검정비도 마쳤습니다.

 

지반상태, 건물의 균열 및 배부름 현상, 철근, 콘크리트 등 건물 구조 상태 적정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장마철에도 정기 순찰을 이어갈 계획이에요.

 

건축물 순찰책임반도 운영합니다.

 

재난 취약시설 및 대형공사장 등 27개소를 대상으로 태풍, 호우경보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4개조가 교대로 순찰을 진행하고, 건축물의 이상 징후 발견 시 긴급 사항은 기동반 장비와 비축자재를 활용해 응급조치할 계획입니다.

 

보건

동대문구보건소에서는 여름철 체계적인 주민보건 관리를 위해 역학조사반을 운영하고 방역요원이 930일까지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합니다.

 

여름철 질병으로 인한 환자 발생 동향을 파악하고 전염병 발생 시 환자 격리 보호조치와 방역을 통해 전염병의 전파를 방지하게 됩니다.

 

특히 여름철 각종 감염병의 원인 중 하나인 레지오넬라균이 주로 서식하는 대형 빌딩, 병원, 지하철 역사, 어르신 복지시설 532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특성, 냉각탑 청소 및 소독요령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17개소 대상으로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에요.

 

또 여름철 병충해를 막기 위해 지역 공원에 모기트랩,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등을 설치해 해충 발생원 조기차단을 위한 방역소독도 실시합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전 개최와 관련해 9월 중 식중독 발생 대비 현장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체전 기간 식중독 발생을 대비해 상황실 운영, 식중독 관련 민원처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구민생활 불편해소

구 간부가 매주 2회 이상 각 동 관할 구역을 정해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및 도로와 보도 파손, 쾌적한 골목길 환경조성 등에 대한 현장 순찰하며 구민생활 불편요소도 살핍니다.

 

또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여름철 청소대책으로 248명의 청소인력 및 먼지 흡입차, 물청소차 등 143대의 차량을 운용해 음식물 쓰레기 정시 수거, 수거용기 세척,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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