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구청광장서 대덕운수, 의성운수와 업무협약 및 발대식을 통해 8월부터 장애인 돌봄택시 시범운행 돌입
작성일 : 2019-07-29 21:59 기자 : 이민수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개최된 돌봄택시 발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가운데 노란 관용 잠바 유덕열 구청장) |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은 7월 29일 17시 구청사 광장에서 관내 거주 기초수급 장애인과 차상위계층 장애인 12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5만원의 한도에서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돌봄택시를 시범 운행하기 위한 업무협약 및 발대식에 참석했다.
대덕운수 문충석 대표(좌)와 유덕열 구청장(가운데), 의성운수 김미애 대표가 협약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협약식을 마친 유덕열 구청장은 “동대문구에 돌봄 택시 4대가 배정이 되어 하반기 시범 운영을 갖게 되었다” 며 “우리 구에는 16,000여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데 그중 120명을 선정하여 하반기에 3천만원의 구의 예산을 지원, 월간 1인당 5만원씩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지급하여 교통약자의 어려움을 다소 해결 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결과를 보고 서울시와 보건복지부에 건의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