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동대문구, 소외 아동 없는 여름방학 만들다.

7일(수) 지역 저소득층 아동 34명 대상 워터파크 체험 활동 진행…아동위원협의회 위원 동행

작성일 : 2019-08-08 12:00 기자 : 임혜주

동대문구가 7일(수) 지역 저소득층 아동 34명 대상으로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여름방학을 맞은 동대문구 지역 내 저소득층 아이들이 워터파크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가정위탁아동, 시설아동 등 34명을 대상으로 7일(수)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구는 매년 2회 참여 아동들의 선호를 조사해 체험 활동 장소를 선정하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터파크 체험 활동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고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은 이날 워터파크존, 스파존 등에서 다양한 물놀이 활동을 하고, 맛있는 점심식사와 간식도 함께하며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활동에는 평소 지역 아동을 위해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승현) 위원들이 동행하여 아이들의 안전도 살피고 활동도 도왔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양평 질울고래실 마을, 파주 치즈스쿨 체험 등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재원 노인청소년과장은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과 같이 이러한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되는 아동이 없도록 세심하게 돌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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