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량리동, 폭염취약계층 닭백숙 나눔행사 가져

작성일 : 2019-08-10 13:34 기자 : 임혜주

동대문구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와 자원봉사캠프가 공동으로 취약계층에게 직접조리한 닭백숙을 만들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대문구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안성호)와 청량리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남궁숙자)5() 폭염취약계층 닭백숙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순복음강북교회에서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한 정성이 가득담긴 닭백숙을 거동이 불편하여 삼계탕 행사에 참여하기 힘든 어르신들과 폭염취약계층 150세대에 희망복지위원들이 직접 방문 전달했다.

 

닭백숙을 전달받은 문ㅇㅇ어르신은 다리가 아파서 바깥출입을 하지 못해 다른 사람들의 식사대접 얘기만 들어도 부러웠는데 이렇게 직접 가져다주니 너무 고맙다고 전했고, 닭백숙을 전달받은 다른 어르신들도 연신 감사인사를 전해 37도에 이르는 폭염속 배달에 지친 희망복지위원들의 피로를 싹 가시게 했다.

 

남궁숙자 자원봉사캠프장은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청량리동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마음을 표했다.

 

이창석 청량리동 동장은 청량리동 희망복지위원회, 청량리동 자원봉사캠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찾아주는 한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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