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9년을 맞아 마련된 이벤트로지역주민 남녀노소가 참여해 19M 김밥을 말고 있다.(좌측부터 오중석 시의원, 동대문구 이형관 복지환경국장, 권혁우 관장)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혁우)은 9월 4일(수) 복지관 1층~2층 행사장에서 2019동대문통통축제를 개최하였다. 동대문통통축제의 ‘통통’은 ‘통할통(通)’, ‘나아갈통(捅)’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주)다른 두끼떡볶이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개관 19주년 19미터 김밥말기, 차창호 남사당패 줄타기공연, 끼발산!주민참여음악회와 동대문구 주민모임 및 기관이 준비한 각종 체험, 놀이부스, 두끼떡볶이 후원 무료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되었다.

특히 주목받았던 이벤트로 개관 18주년을 맞아 지난해 첫 실시한 김밥말이가 호응을 얻어 올해 그 두번째로 19M 김밥을 지역 주민 남녀노소가 참여해 인기를 얻었다.

‘개관 19주년 기념 19미터 김밥말기’행사에서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대신하여 이형관 복지환경국장과 안규백 국회의원 사무국장인 오중석 시의원을 비롯한 내외빈이 지역주민과 함께 김밥을 말고 덕담을 나누며 진정한 ‘마을축제’의 의미를 되새긴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지역주민 200여명이 함께한 ‘차창호 남사당패 줄타기 및 길놀이’ 행사는 서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집 앞 골목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색다른 볼거리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였다.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응원, 후원으로 운영되는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겁게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본 축제를 준비하였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권혁우 관장은 “지역주민 여러분의 응원과 후원 덕분에 동대문통통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행사 소감을 전하였다.

통통축제의 하일라이트로 축제의 끝을 장식한 끼발산 주민참여음학회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 모습(가운데 권혁우 관장)

한편 동대문통통축제는 매해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기념일을 기념하여 열리고 있으며, 먹거리, 체험/놀이 부스, 각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마련하여 지역주민을 초대하는 행사이다. 앞으로도 지역주민, 유관기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동대문통통축제’를 통해 통하는 마을, 성장하는 주민, 살기좋은 동대문구를 기대해 본다.

한편, 통통축제 후원업체 총 24곳 ▲(주)다른 ▲이마트이문점 ▲제기동 조약돌모임 ▲제기동새마을금고 ▲세븐일레븐안암골점 ▲59쌀피자안암오거리점 ▲에기안암역점 ▲단골집 ▲부림컨설팅 ▲포시즌마트 ▲부부칼국수 ▲이에나파이 ▲백양세탁 ▲연어사랑 ▲호남축산 ▲허준본가 ▲탑플레이195 ▲예본떡집 ▲갈현자원 ▲돈장군vs소일병 ▲동진칼국수 ▲마포갈비 ▲박미희 ▲박도순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