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동대문구, ‘경희대로4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협약체결

경희대 주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팔걷고 나선다.

작성일 : 2019-10-19 14:10 기자 : 임혜주

서울신용보증재단, 경희대학교(캠퍼스타운조성 사업단), 상인연합회(경희마을사람들)와 ‘경희대로4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162시 경희대학교에서 침체되고 있는 경희대로4길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구, 서울신용보증재단, 경희대학교(캠퍼스타운조성 사업단), 상인연합회(경희마을사람들)경희대로4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구는 상권 활성화와 지속 성장을 위해 예산 및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임차인 보호를 목적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한 임대인에게 예산의 범위 내에서 환경개선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상인들 대상으로 교육컨설팅신용보증 지원을, 경희대는 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점포의 간판과 인테리어를 디자인해 주거나, 시설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이후에도 각 협약 기관과 상인회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해 갈 예정이다.

 

이날 안중회 기획재정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침체된 골목상권이 활성화하고, 나아가 상인들이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인한 피해없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으며, 앞으로 지역 내 위치한 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주변도 골목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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