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동대문구, 청소년 봉사 프로그램‘위안부 역사와 소녀상 이야기’

작성일 : 2020-01-03 18:21 기자 : 이민수

동대문구청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12월 30일 청소년 봉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위안부)와 평화의 소녀상 역사에 대해 배우고 소녀상을 방문하는 봉사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구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를 회복시키고 미래 세대에 정의로운 역사인식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1월 27일 용두근린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다.
 

구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알리고, 역사바로세우기 일환으로 이번 봉사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 6명이 함께 생활하는 ‘나눔의 집’의 안신권 소장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문제’를 주제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피해자 할머니들의 고통스런 삶을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어 학생들은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께 편지를 쓰고, 평화의 소녀상을 관람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동대문구는 청소년 겨울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장애체험 및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봉사 등 13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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