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이제부터 빨래는 이문2동 주민센터가 책임집니다!"

이문2동 주민센터와 크린토피아(이문점) 월 이불 20채 세탁 지원협약식 가져

작성일 : 2020-02-23 20:23 기자 : 임혜주

동대문구 이문2동과 크린토피아 이문점이 매월 이불 20채, 세탁 지원을 협약하고 희망복지위원회 회원 위촉식 및 더나누리 현판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문2동주민센터(동장 박성엽)는 크린토피아 이문점(대표 이필연)5() 매월 이불 20, 세탁 지원을 협약하고 희망복지위원회 회원 위촉식 및 더나누리 현판식을 가졌다.

 

이문2동 주민센터는 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세탁물을 수거·세탁·배달까지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용 대상자는 호흡기 질환 및 위생에 취약한 저소득층으로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다자녀 가족 등에게 우선 제공되며, 2월 현재 4가구에 이불 10채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문2동 저소득층을 위한 세탁물 서비스는 세탁이 필요한 가구가 동 주민센터에 요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세탁물을 수거·세탁한 후 배달까지 완료한다. 대상자들은 편안하고 깨끗하게 이불 빨래를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정기적인 이용을 하길 바라는 입장이다.

 

세탁물 서비스를 이용한 네 자녀를 둔 엄씨는 아이들의 호흡기 건강 및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 이불을 자주 빨아야 하는데, 부피가 큰 겨울 이불을 자주 빨기도 힘들고 이불을 빨고 집안에서 건조하다보니 찝찝했다고 말한다.

 

엄씨는 전문 세탁업체에서 세탁을 하니 믿음이 가고, 동 주민센터에 연락만 하면 세탁에서 배달까지 해주니 너무 편하다며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과 감사한 마음을 나타냈다.

 

박성엽 이문2동장은 세탁물 지원 서비스가 많은 저소득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세탁기간 3일 동안 사용할 이불이 없는 가정을 위해 희망복지위원회와 함께 이불 지원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문2동 희망복지위원회는 2020년 지역 내의 자원을 활용한 재능기부 사업 확대해 위원회 활성화와 내실화를 목표로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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