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동대문구 관내 의료기관 사회적거리두기 실태점검 나서

작성일 : 2020-05-01 18:15 기자 : 이민수

의료기관 방문객에 대한 발열 등 체크 모습

 

동대문구(유덕열 구청장)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관내 의료기관 601개소에 대하여 사회적거리두기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기간은 2020.4.24.~4.29.까지 6일간으로 그간 점검에서 제외되었던 일반병원과 의원을 중점대상으로 했다.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종합병원과 다수의 간병인이 근무하는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현장점검과 일일관리상황 보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관리가 된 반면 코로나-19의 유행전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는 일반병원과 의원에 대해서는 실태점검이 미비했던 바, 이들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점검이 요구되며 의료기관 또한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에서 예외가 될 수 없기에 실태점검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또한, 의료기관 점검실시와 함께 이행준수사항도 전달했다. 주요 준수사항은 다음과 같다.

<의료기관 준수사항>

1.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2. 불필요한 방문자의 출입 금지 및 환자의 외출, 외박 자제

3. 의료기관 종사자와 환자 대상으로 매일 발열 및 호흡기증상 체크

4. 의심증상자 업무배제

5. 의심환자는 주치의 판단에 따라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6.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철저

7. 시설 내 청소, 소독, 환기 등 위생관리 철저

8. 사회적 거리두기와 접촉 최소화 적극 참여

9. 의료기관 내의 집단행사, 집합교육 연기 또는 취소 등

 

동대문구보건소 의약과 관계자는 의료기관은 코로나-19 예방과 관리에 있어 그 어느 곳 보다도 엄격한 관리가 요구되는 시설 중 하나로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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