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더불어 Double Up 민관학 컨소시엄 협약식 개최

2020년 동대문구서울형혁신교육지구 초·중학교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 일환

작성일 : 2020-06-26 01:56 기자 : 이민수

지난 17일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더불어 Double Up 민관학 컨소시엄 업무 협약식 모습

 

2020년 동대문구서울형혁신교육지구 초·중학교 느린학습자 지원 사업 더불어 Double Up” 민관학 컨소시엄 업무 협약식이 지난 617일 수요일 오전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대문구청,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동대문교육복지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동부교육지원청, 동대문중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다함께우리’, 서울군자초등학교, 서울답십리초등학교, 서울동답초등학교, 서울이문초등학교, 서울장평초등학교, 서울전곡초등학교, 서울홍파초등학교, 서울휘경초등학교, 용신동우리동네키움센터희망, 장안종합사회복지관, 장평중학교 등 총 11개의 학교와 7개의 기관이 참여하였다.

 

동대문구 내 느린학습자(경계선지적기능) 아동·청소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사각지대에 있는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또한 2019년 더불어 Double Up 사업성과 보고 및 2020년 사업 안내를 통해 컨소시엄 기관 및 학교에게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서울동답초등학교 이영기 교장은 단지 지능으로 느리다, 빠르다, 우월하다고 논하기 어렵다.”라고 말하며 느린학습자도 스스로의 인생을 그대로 살아가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이영숙 교장은 우리가 평소에 쓰는 느린학습자라는 표현은 아이들로 하여금 낙인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용어를 바꿔서 불러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이런 아이들은 소수의 아이들이고 사각지대에 있기 때문에 교육, 지원 등을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학교와 기관이 협력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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