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이문1동 자원봉사캠프 직접담근 열무김치와 삼계탕 등 나눔 행사

이문1동 자원봉사캠프 관내 저소득 52가구에 음식 지원

작성일 : 2020-07-10 18:07 기자 : 임혜주

이문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권성순)78() 오후 2시 이문1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관내 저소득층 52가구에게 열무김치와 삼계탕 등의 음식을 나누는 행사를 개최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이문1동 자원봉사캠프는 무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친 어려운 관내 주민들을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정성껏 김치를 담그고 나눠드릴 물품들을 포장하여 가구에 전달하며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전액 이문1동 자원봉사캠프에 전달된 기부금으로 준비하였으며 이문1동 청년회에서 마스크를 추가 지원하여 가구당 열무김치 5kg 1, 포장삼계탕 및 갈비탕, 참외, 마스크 등을 전달할 수 있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여름 무사히 지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품을 지원받은 대상자 중 OO씨는 수급자 신청에서 탈락하여 너무 속상하고 힘들었는데 몇 달만에 김치를 먹을 수 있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눈물을 글썽였다.

 

권성순 자원봉사캠프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회원들과 함께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승현 이문1동장은 살기좋은 이문1동을 위해 무더위에도 애써주신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과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이웃에게 관심과 온정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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