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대사증후군관리센터의 업무 중단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어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에 청신호
작성일 : 2020-08-02 16:10 기자 : 이민수
대사증후군 홈페이지 자료화면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보건소는 2020년 2월말부터 코로나19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대사증후군관리센터의 업무 중단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어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들의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동대문구보건소는 건강관리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카카오톡을 접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 누구나 카카오톡에서 ‘동대문구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검색한 후 채널 추가를 하면 된다.
카톡 대화방에 궁금한 내용을 등록하면 분야별 전문 담당자(건강관리, 영양, 운동상담 등)가 대화방에서 건강 상담을 진행을 하며, 필요시 직접 통화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대상자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건강정보 및 건강행태 유의사항 제공, 지역사회 자원 안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도 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비대면 건강관리 상담으로 구민들이 집에서도 건강하게 관리를 하기를 바란다”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비대면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니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