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속 언택트(Untact) 비대면 교육 확대
작성일 : 2020-09-04 18:49 기자 : 이민수
한방온열안대 만들기 썸네일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운영하는 도심 속 힐링 공간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시대를 맞아 온라인 채널을 통한 비대면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서로 간 접촉을 최소화하여 진행되는 비대면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는 ▲집콕! 온라인 교육 ▲학교단체 진로체험 교육 ▲온라인 전시 등 교육 대상 별 맞춤형 비대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집콕! 온라인 교육>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으로 ‘한방비누’, ‘쑥캔들’, ‘어성초샴푸’, ‘계피해충퇴치제’ 등 약초를 이용하여 한방아이템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사전에 발송한 교육용 키트를 활용해 센터 유튜브를 보며 진행되는 비대면 교육이다.
9월에 예정된 교육은 ‘알로에 미스트’ 만들기로 9월 12일(토)부터 서울한방진흥센터 홈페이지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5,000원이다.(교육별 상이)
<학교단체 진로체험 교육>은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은 체질별 음식 찾기 및 건강한 밥상 인문학에 대해 배워보는 ‘밥심클래스’(교육비 2,000원), 중고등학생은 한방관련 직업탐색 및 한방화장품 연구원 체험을 해보는 ‘한방뷰티클럽’(교육비 3,000원)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9~12월까지 우선적으로 운영하며, 학교 요청에 따라 방문교육 혹은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방진흥센터(02-969-9241)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박물관 전시>는 박물관 휴관으로 직접 찾아오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누리집에 마련된 온라인에서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준비 중에 있으며 올해 중 공개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문화시설의 운영방식이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교육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활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더욱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휴관 중에 있으며, 해당 기간 중 시설 안전정비, 비대면 교육, 문화체험행사 콘텐츠 마련 등 상황 안정 시 원활한 운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방진흥센터(02-969-92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