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동대문구,‘아토피 힐링숲체험교실 ’운영

작성일 : 2020-10-30 17:40 기자 : 임혜주

아토피 힐링숲체험교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1019일부터 2주간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를 도와주는 아토피 힐링숲체험교실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0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지정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6개소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진행되었으며, 아토피 질환 예방 관련 애니메이션 상영,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알아보는 OX퀴즈놀이 등이 다뤄졌다.

 

특히,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만큼 오랜만에 실내를 벗어나 홍릉수목원(동대문구 청량리동 소재)에서 전문 숲 해설사와 함께 자연을 마음껏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참여기관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 외에도 동대문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7개소와 보건보육교사, 알레르기 질환에 관심이 있는 동대문구민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비대면 교육 및 15인 이하 소규모 교육으로 전환하여 서울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함께 10월부터 12월말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대상자별로 비대면 탈인형극, 온라인 간호사 강의, 소규모 방문 교육 및 상담 등으로 진행되어 기존 교육보다 더 친근하게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식생활 변화 등으로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받는 아동이 증가하고 있는데, 알레르기 비대면 교육 등이 아동들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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