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회기동 원조할머니보쌈 식당에서 "사랑의 식사 줄잇기" 나눔 행사 진행

작성일 : 2020-11-20 18:16 기자 : 임혜주

사랑의 식사 줄잇기
 

 

회기동 관내 소재한 원조할머니보쌈 식당(대표 서명희)에서는 2020. 16() 오후 5시 사랑의 식사 줄잇기 행사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어르신 12명에게 맛있는 보쌈고기를 대접했다.

 

회기동의 자랑거리인 <사랑의 식사 줄잇기>는 균형있는 식사를 하기 어려운 관내 독거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대접해보자는 취지로, 6개 식당이 마음을 모아 20144월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6년동안 290여회, 3,500명에게 다양한 식사를 제공해왔다.

 

지금은 처음부터 함께 한 6개 식당(솔낭구, 고기야미안해, 팔당포차, 삼성루, 진국, 생도야지) 외에 금년 11월부터 3개 식당(맵당, 꽃세겹살, 원조할머니보쌈)이 추가되었고, 1개 식당(전골마을)이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고 있어 협의 중에 있다.

 

이 행사를 통해 독거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하고, 평소 맛보기 힘들었던 식사를 하시는 것은 물론, 서로간에 안부도 묻고 건강상태를 확인해보는 시간이 되어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김명수 회기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서도 신규로 참여를 결정해주신 원조할머니보쌈 식당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그동안 소외되어 왔던 독거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회기동의 자랑거리인 사랑의 식사 줄잇기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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