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농2동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겨울꽃 단장

무단투기로 인한 민원발생지역에 꽃양배추 600본 식재로 깨끗한 마을 조성

작성일 : 2020-11-29 15:27 기자 : 이민수

동대문구 전농2동에서 꽃 양배추 본을 식재하고 있다.

 

전농2동 주민센터는 무단투기로 인한 민원발생을 방지하고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 4개 구역 14개 소에 꽃양배추 600본을 식재했다.

 

꽃 심기에 앞서 쓰레기와 묵은 잡초를 제거하고 부엽토를 흙과 잘 섞어 꽃양배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사전 작업에 정성을 다했다.

 

전농2동 직원, 주민자치회, 통장,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이 참여해 불법투기로 눈살 찌푸리게 했던 곳을 청결한 모습으로 탈바꿈했고, 자투리땅 등 여러곳에 꽃양배추를 식재해 무단투기를 억제하고 겨울철 따뜻한 거리 조성에 나섰다.

 

김철수 전농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전체가 삭막했는데 꽃심기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에 꽃을 지속적으로 심어 아름답고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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