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동대문구 지혜병원 확진자 23명 발생

작성일 : 2020-12-03 15:41 기자 : 이민수

동대문구 선별진료소 모습

 

서울시에 의하면 동대문구 소재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 1명(#8955)이 11월 30일 최초 확진 후, 12월 2일에 22명(#9356,#9378~9398)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23명이 발생했다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지난 2일 확진자는 최초 확진자가 입원했던 병원의 환자 22명으로 해당 병원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하여 총 380명에 대해 검사하였고, 최초 확진자 제외하고 양성 22명, 음성 119명, 나머지는 검사진행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병원은 출입자 방명록 작성, 체온측정, 층마다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었으나, 폐쇄병상 특성상 공조시설을 통한 환기와 4인실과 8인실 구조로 밀접도가 높고, 환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복도를 다니는 등 감염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어 감염경로를 추가 조사 중이다.

 

시에서는 동대문구 보건소에 즉각대응반을 파견하여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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