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ㆍ관악ㆍ동작

관악구, 겨울철 제설대책 종합 평가‘우수구’선정

17/18년도, 18/19년도 선정에 이어 3번째 선정, 제설대책분야 우수자치구 입증

작성일 : 2021-06-16 10:54 기자 : 임혜주

지난해 11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청룡동 일대 제설작업에 나섰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시 주관 ‘20202021년도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결과 평가에서 업무개선부문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도로사업소,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등 총 32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9월부터 20214월까지 추진한 겨울철 제설대책 사업을 심사했다.

 

심사 내용은 계획수립, 제설장비 관리실태, 제설제 확보 및 사용실적, 제설대응 능력,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대책 등 총 5개 분야 12개 항목을 중심으로 실적자료와 현장 확인 등 총 3회에 걸친 평가를 통해 심사를 진행했다.

 

구는 신속한 초동 제설을 위한 자동 염수살포장치 설치 확대, 살수차를 이용한 제설작업 및 염수보충작업 능력 향상, 구 상황실과 주민센터 간 SNS 활용을 통한 실시간 제설작업 협력 체계 구축 등 제설능력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대설 시 주민들의 무분별한 개인용도 사용 억제를 위한 제설함 내 제설제 보관방법 개선, 제설장비 지원을 통한 이면도로 제설작업 실시 등 효율적인 업무개선을 실시해 온 결과 제설분야 우수구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구는 ‘17/18년도 종합평가 부문 최우수구’, ‘18/19년도 종합평가 부문 우수구선정에 이어 ‘20/21년도 업무개선 항목 우수구까지 3회 선정을 통해 제설대책분야 우수 자치구임을 입증했다.

 

한편, 구는 경사진 도로구간이 많아 눈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큰 지리적 여건에도 불고하고 겨울철 강설 예보 시 CCTV를 통한 실시간 대비 태세는 물론,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 및 비상체계 구축으로 철저한 제설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제설대책 종합평가 수상은 겨울철 밤낮없이 애써준 직원들과 제설작업에 동참협조해주신 구민 여러분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관악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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