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ㆍ관악ㆍ동작

관악구, 법정 문화도시 지정 총력… ‘청춘특별시 관악’비전 제시

조례제정, TF팀·추진위원회 구성 등 문화도시 지정 위한 다양한 노력 눈길

작성일 : 2021-10-14 09:46 기자 : 임혜주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제7차 회의 개최 모습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7,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제7차 회의를 개최하고 관악구 문화도시 특성화 전략과 거버넌스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문화도시 지정은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하고,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 확산을 위해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구는 꿈을 키우고 함께 이루는 청춘특별시 관악을 비전으로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에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했으며, 서면 및 현장 심사 대응, 사업계획 보완 등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문화도시추진위원회에서는 청년 인구 비중이 전국 1위인 지역적 특성을 살려 모든 주민이 청년정신으로 즐겁게 꿈을 키우는 신나는 청춘특구를 특성화 전략으로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했다.

 

또한 문체부(지역문화진흥원) 서면심사와 현장검토 의견을 바탕으로 구의 문화도시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를 위해 문화도시센터 설치, 문화도시 조성기금 설치·운용 등을 제안했다.

 

한편 구는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난해 12관악구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 2월 문화도시 TF팀과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 6대 전략 방향과 24개 과제를 수립해 청춘특별시 관악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의회와 협력해 문화도시센터 및 문화도시조성기금을 신속 설치하고, 문화도시 사업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화도시 조성에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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