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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년 연속 행안부 지방재정분석 평가‘우수기관’

올해 재정 계획성 분야, 작년엔 효율성 분야서 ‘최고 등급’…특교세 확보

작성일 : 2021-12-02 09:51 기자 : 임혜주

동작구청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건전하고 계획성 있는 재정운용으로 재정계획성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작년에는 재정효율성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자체 재정분석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지단체의 2020 회계연도 재정현황에 대해 건전성 계획성 효율성 등 3개 분야 13개 주요 재정지표를 토대로 각 자치단체의 재정상황을 종합 분석·평가한다.

 

특히 올해 우리 구는 재정계획성 분야 세부지표인 중기재정계획반영비율과 이·불용액 비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중기재정계획의 예산반영은 100%에 가까울수록 높은 평가를 받는데, 우리 구의 중기재정계획반영비율은 103.03%로 지난해 대비 0.34%p 오차 범위가 줄어들었다. 이는 같은 유형의 서울시 자치구 평균 103.81% 보다 오차 범위가 낮은 수치다.

 

·불용액비율은 낮을수록 높은 점수를 받는데, 우리 구의 이·불용액비율은 5.56%로 작년 대비 4.96%p 감소했다. 이는 같은 유형의 서울시 자치구 평균 9.62% 보다 낮아 이월·불용액 관리를 잘한 것으로 평가된다.

 

구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달 중으로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교부받아 향후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예산을 계획성 있게 편성하고 집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동작구의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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