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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코로나19로 집콕 중인 아이들을 위해 찾토리 아저씨가 달려갑니다!

24일부터 “찾아가는 토이 보따리”(이하 찾토리)를 비대면 배달 서비스로 한시적 운영

작성일 : 2020-03-27 19:08 기자 : 임혜주

찾토리 배달기사가 마스크와 위생장갑 착용후 가정에 장난감을 배달하고 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랑구장난감도서관 휴관에 따라 중단되었던 장난감 배달서비스인 찾아가는 토이 보따리”(이하 찾토리)24일부터 비대면 배달 서비스로 한시적 운영한다.

 

또한 기존 대면 배송에서 비대면 배송 서비스로 전환하여 철저히 세척소독 된 장남감을 배송지 출입문 앞에 두면, 배송을 받은 사람은 찾토리 아저씨에게 장난감을 잘 받았다고 문자를 보내면 된다.

 

구는 이번 서비스의 시행으로 어린이집, 유치원의 휴원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등으로 인해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의 놀이 활동을 지원하고, 가정보육으로 인한 영유아 가정의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매주 화요일 11:00에 중랑구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http://jungnang.webstore.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육아종합지원센터(02-495-0030)와 두루놀이장난감도서관(02-3421-0030)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장난감 대여 및 배달에 따른 이용료는 무료이며 회원 가구 당 1점의 장난감을 14일 간 대여할 수 있다. 한 번 대여된 장난감은 세척·소독을 통한 엄격한 위생 관리를 거친 후 다시 각 가정으로 배달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비대면 찾토리서비스로 가정 내 돌봄 시간이 늘어나 육아로 힘든 가정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으면 좋겠다앞으로도 육아를 도와드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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