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는 10월 26일까지, 결과는 11월 5일에 발표, 총 25명에게 도봉구청장상 시상
작성일 : 2021-08-02 11:26 기자 : 임혜주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와 도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도봉을 만들고자 「2021년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우리는 참 좋은 어깨동무’」을 개최한다.
이번 ‘우리는 참 좋은 어깨동무’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도봉을 주제로 한 장애인인식개선 창작물을 공모한다. 참가는 도봉구민, 도봉구 소재 학교, 회사에 다니고 있는 학생‧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유치부/초등부의 경우 글(동시 등), 그림(포스터, 그림일기 등)이며, △중고등부/일반부의 경우 포스터, 캘리그라피, 시, 사진이다. 작품의 규격 등 자세한 사항들은 도봉구 홈페이지(알림/예산>행사/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기한은 오는 10월 26일까지이며, 결과는 11월 5일에 발표한다. 시상식 및 전시회는 11월 예정이며,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수상은 ▲유치부‧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성인)로 구분하여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25명에게 도봉구청장 상장이 주어진다.
응모는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사무실(마들로 664-23)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dbwelfare@hanmail.net)로도 가능하다. 단, 출품된 작품은 장애인인식개선 교육 전시회, 홍보자료로 사용될 수 있으며, 타인의 작품을 도용하는 등 부정 응모 사실이 확인된 작품은 무효처리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의 명칭인 ‘우리는 참 좋은 어깨동무’에서 ‘어깨동무’란 어울림, 깨달음, 동일함, 무한함을 함의한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며 사회경제적으로 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느니만큼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어깨동무하여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고 힘이되어 걸어나가야 한다.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그 뜻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