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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14일 개막

서울시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 WTA 투어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9.14.~22. 열려

작성일 : 2019-09-09 15:55 기자 : 이민수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서울시체육회JS매니지먼트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유일 세계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 투어 대회인 2019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914()부터 22()까지 8일간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다.

 

9.14.()~15.() 단식 예선전에 이어, 9.16.()~21.()에는 단식·복식 본선과 준결승 경기가, 9.22()에는 단식·복식 결승 및 시상식이 진행된다.

 

2019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는 세계여자프로테니스협회(WTA)에서 주최하는 국제여자테니스대회로, 35개국9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하는 본 대회는 그동안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를 비롯하여,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마르티나 힝기스(슬로바키아) 등 테니스 월드 스타들을 국내에서 볼 수 있었던 유일한 대회이다.

 

올해 대회에는 2017 프랑스오픈 및 2017 코리아오픈 우승자 옐레나 오스타펜코(리트비아, 77)를 비롯하여 2015 코리아오픈 우승자 이리나-카멜리아 베구(루마니아, 92) 등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선수로는 현재 해외 투어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한나래(162), 장수정(283), 김다빈(336)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총 상금 USD $250,000인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랭킹 포인트 280포인트가 주어질 예정이다.

 

참고로 작년 대회에서는 키키 베르턴스(네덜란드, 7)가 우승, 아일라 톰랴노비치(호주, 47)가 준우승한 바 있다.

 

대회 기간 중 추석을 맞이하여 키즈 존 운영, 갤러리 광장 등 이벤트가 운영되고, 스포츠용품 및 의류 할인판매부스 및 푸드코트 운영 등이 준비되어 있어 경기장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먹거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JTBC(2012:00~14:30), JTBC3 및 네이버TV·DAUM(16~22일 본선 2경기씩)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세부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s://www.koreaopentennis.com)를 참고하면 된다.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대회조직위원회(02-418-86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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