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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불분명했던 서울시 청년수당 참여자 76.6% ‘진로이행 중’

서울시, '18년도 청년수당 참여자 추적조사 결과 발표… 정량적‧정성적 조사 병행

작성일 : 2019-11-10 16:58 기자 : 이민수

서울광장

 

서울시가 '18년도 청년수당 참여자에 대한 추적조사(응답자 3,151)를 실시한 결과, 진로목표가 불분명했던 256명 중 196(76.6%)이 현재 진로를 찾아 취창업을 한 상태이거나 구직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6.3%가 취창업에 성공했고 5.0%는 창작활동 중이었다. 23.8%는 구직 중이었고, 21.5%는 창업이나 구직 등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1> 진로미결정자(256)의 청년수당 참여후 진로이행률’(2018)

구분

비율

합계

취업했음

24.3%

진로이행(취업·창업+준비중): 76.6%

창업했음

2.0%

창작활동 중

5.0%

구직 중

23.8%

창업준비 중

3.1%

기타(구직준비 중 등)

18.4%

진로모색중

23.4%

진로미이행: 23.4%

합계

100.0%

 

자료: ‘2018년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 참여자에 대한 2019년 추적조사 분석’(서강대, 2019)

 

청년수당 참여 이후 사회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수당 참여 시작시점과 종료시점에 각각 조사한 결과 이웃에 대한 신뢰와 사회에 대한 관심 모두 증가했다.

 

청년수당이 정량적인 면에서는 실제 취업 이행과 구직 가능성 확대에 기여하고, 정성적인 면에서도 사회신뢰성 확대와 안전망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 확인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2018년 청년수당 참여자에 대해 정량적정성적 조사를 병행해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이와 같이 발표했다.

 

조사는 두 가지로 이뤄졌다. 2018년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 참여자에 대한 2019년 추적조사 분석(서강대, '19.)을 통해 청년수당 참여자의 사회진출 현황 등 정량적 조사를 실시했다. 2018 청년수당 참여자 분석연구조사(서강대, '18.)를 통해서는 심리적 변화 같은 정성적 조사가 이뤄졌다.

 

<진로미결정자 10명 중 8명 청년수당 참여 후 취창업 또는 진로결정해 구직 중>

 

핵심적으로, 진로 목표가 불분명했던 참여자의 76.6%가 진로를 찾았고, 청년수당 참여자의 약 절반(47.1%)이 사회진출에 성공했다. 청년수당 참여자들이 취업(37.6%), 창업(1.8%), 예술 등 창작활동(7.7%)을 통해 자기 일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취업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정규직으로,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기업 취업자의 76.9%, 공공기관 취업자의 72%가 정규직이었다.

 

<2> 2018년 청년수당 참여자의 사회진출 현황

구분

2018년 참여자에 대한

2019년 추적조사 결과

사업참여기간

2018년 최대 6개월

대상자

19~29세 졸업생(졸업예정자 포함) 중 미취업자

조사기간

20198

응답자수

3,151

자기일

찾음

취업

47.1%

37.6%

창업

1.8%

창작활동

7.7%

미취업

52.9%

자료 : ‘2018년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 참여자에 대한 2019년 추적조사 분석’(서강대, 2019)

 

<3> 청년수당 참여 취업자 중 정규직 비율

구분

정규직

무기계약직

비정규임금근로자

일반기업

76.9%

6.7%

14.0%

공공기관

72.0%

4.6%

21.1%

자료 : ‘2018년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 참여자에 대한 2019년 추적조사 분석’(서강대, 2019)

 

청년수당이 구직계획을 세우고 실제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 확인된 것. 실제로 청년수당 참여자의 99.6%는 청년수당이 자신의 구직목표 달성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4> 청년수당이 구직목표 달성 도움 여부(2018)

구분

2018

구직목표 달성

매우도움

60.1%

도움

39.5%

합계

99.6%

2018년 청년수당 참여자 분석연구조사(서강대, 2018)

 

<청년수당 미참여자 대비 실패에 대한 면역력’ ‘자신감’ ‘사회 신뢰도더 큰 폭 향상>

 

서울시가 청년수당 참여자들에게 병행해 제공하는 다양한 활력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심리적생활적 안정감과 자신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확인됐다. 청년수당 참여자 그룹과 미참여자 그룹을 비교한 결과 참여자 그룹이 미참여자 그룹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더 많이 감소했고 사회적 안정감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수당 참여 전과 종료 후 시점을 비교한 결과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기회가 있다6.3%p, “나는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다17.8%p, “내가 하고싶은 일을 잘 해나갈 수 있다6.7%p 증가했다. 같은 기간 청년수당 미참여자 그룹의 응답이 3.6%p, 11.9%p, 1.6%p 증가한 것과 비교해 그 폭이 더 컸다.

 

<5> 활력프로그램 참여, 미참여 그룹 비교분석(2018)

질문 

활력프로그램

참여그룹

(종료시점-시작시점)

활력프로그램

미참여그룹

(동기간)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기회가 있다

6.3%p

3.6%p

내가 하고싶은 일을 잘 해나갈 수 있다

6.7%p

1.6%p

어려울 때 의지할 사람이 있다

7.4%p

4.1%p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다.

17.8%p

11.9%p

자료: 2018 청년수당 참여자 분석연구조사(서강대, 2018)

 

사회에 대한 신뢰도 청년수당 참여 전후로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수당 참여 후 이웃에 대한 신뢰는 0.18(5.205.38), 사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1.41(5.356.76) 높아졌다. 사회에 대한 신뢰도 향상은 우리사회 전체의 사회적 자본을 증가하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청년 개인의 사회적 관계 안전망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낼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6> 사업참여 후 사회 신뢰성(10점 만점)(2018)

구분

시작시점 조사

종료시점 조사

시작시점 대비

이웃 신뢰

5.20

5.38

+0.18

사회의 관심과 지원

5.35

6.76

+1.41

자료: 2018 청년수당 참여자 분석연구조사(서강대, 2018)

자료: ‘2018년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 참여자에 대한 2019년 추적조사 분석’(서강대, 2019)

 

, 청년수당 참여자 10명 중 9(86.9%)이 서울시 정책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증가했다고 응답해 청년수당 참여가 공공정책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청년수당 참여 후 서울시 정책 관심도 변화(2018)

구분

종료시점 조사

높아짐

86.9%

비슷

12.9%

낮아짐

0.1%

자료: 2018 청년수당 참여자 분석연구조사(서강대, 2018)

 

한편, 서울시 청년수당의 모델이 된 프랑스의 청년보장(Youth Guarantee)’은 청년수당과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방식의 지원을 통해 청년 취업률을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청년수당은 청년의 공정한 출발선을 지원하기 위한 대표정책이다. 사업참여 이후, 참여자들은 취업에 성공하고 자신의 진로를 찾게 됐고, 자신감도 높아지는 등 청년과 사회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특히, 청년수당은 취업 등 정량적 효과뿐 아니라, 실패에 대한 두려움 감소와 사회에 대한 신뢰도 증가 등 정성적 효과라는 더 큰 의미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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