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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최우수상' 수상

복지부 주관 2019년도 평가 결과 17개 광역 시‧도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작성일 : 2019-12-08 17:41 기자 : 임혜주

복지부 주관 2019 평가 자료사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 희망복지지원단운영분야에서 서울시가 17개 시도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지역복지사업을 분야 별로 평가하여 복지수준의 향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지역사회보장전달체계 개선 등 지역복지 서비스 제고에 기여한 지자체를 시상한다.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보건·복지·고용·주거·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한 서울시는 지속적인 상담·모니터링 등 서울형 통합사례관리 전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서울시의 최우수상은 25개 자치구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실무 공무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사례관리 부분을 보완하고 체계화했음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볼 수 있다.

 

·후배가 만나 사례관리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문제해결 방법을 찾는 워크숍을 실시, 컨설팅·컨퍼런스를 통해 정보를 상호 교류하는 장을 만드는 등 공무원의 역량 강화에 힘썼다.

 

더불어 고난도 사례관리의 방향 제시를 위한 슈퍼비전 전문가 풀을 구성·공유하여 교육·사례회의·자문 등 사례관리의 전문성을 가미하였고, ·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정비하였다.

 

복지와 보건의 시너지 향상을 위한 찾동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의 동행 방문 상담, 돌봄SOS센터 시범 운영 등 공공부문 사례관리 사업 간 연계성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동대문구, 중랑구를 비롯하여 11개 자치구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분야에서는 마포·은평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분야에서는 서대문구가 대상, 성동구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서울복지의 우수성을 자랑했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그동안 서울형 복지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다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사회보장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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