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박원순 시장, “지금 상황이 엄중한 상황에 이르렀다.”

31일 기획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종합대책 6차회의 개최

작성일 : 2020-01-31 19:54 기자 : 이민수

제6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서울시 박원순 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은 6차 종합대책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지금 상황이 참으로 엄중한 상황에 이르렀다. 비상한 상황이다 이렇게 먼저 말씀드린다고 먼저 밝혔다.

 

박 시장은 우리는 지금 서울시가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그런데 31일 기준 확진자가 3명이 추가로 전부 서울시민으로 확인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박 시장은 이미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어제 발생한 5번째 확진자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다가 귀국했고 능동감시 안에 있었던 사람으로 6번째 확진자는 중국방문 전혀 이력이 없는 분, 세 번째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자로 2차 감염된 첫 번째 사례이다라며 물론 이분도 능동감시 하에 있긴 했습니다만 그야말로 2차감염이 일어났다는 것은 지역사회 감염이 굉장히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라고 해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갈수록 높아지는 시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서울시재난대책본부는 지금까지 보다도 훨씬 더 강력한 비상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각오로 임해야겠다. 또 하나 이 자리에서 지적하고 싶은 것은 일곱 번째 환자가 어제 저녁 6시 반에 확진됐음에도 즉시 공개가 되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그리고 박 시장은 감염병을 잡는 특효약은 투명성이고 신속성이라고 늘 강조해왔다. 그런데 이게 실시간대로 발표되고 공유되지 않으면 시민들 불안을 키우게 되고 그만큼 시간을 다투는 이런 감염병 확산을 막는데 큰 문제를 노출한다고 봄. 또 하나 지금 현재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외국인 조사대상자가 총 1831명인데 그 중에 1433명이 귀국했고 지금 국내 남아있는 398명이다. 그중에 80명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연락처 확보해서 조사하고 이는 걸로 알려졌고, 그런데 대통령께서 전수조사를 국내외국인 막론하고 조사하라고 지시하신지가 3일이 지났는데 아직 서울시에 외국인 명단 통보가 되지 않고 있다. 이 부분도 빨리 넘겨주시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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