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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안전기반시설 사업에 1조 3188억원 투자

발주시기, 예산 등 사전 설명해 우수 업체 참여 유도…경제 활성화 기대

작성일 : 2020-02-18 19:14 기자 : 이민수

 

- 안전기반시설 용역 161건 발주 예정, 총 사업비 1,490억원

- 주요 건설공사 101건 발주 예정, 총 사업비 11,698억원

 

서울시는 올 한해 안전기반시설 분야에 161건의 용역과 101건의 건설공사(10억 이상)가 예정되어 있으며, 총 사업비는 총 13,188억 원이라고 밝혔다.

 

올해 발주 예정인 용역은 도로시설·소방·산지 등의 안전분야 78(216억원) 상하수도 등 안전관리 74(396억원) 기반시설 설계 9(878억원) 등 총 161건이며, 사업비는 1,490억 원이다.

 

올해 발주 예정인 건설공사는 도로시설물·교량 유지관리 공사 등의 안전분야 27(669억원) 상하수도 시설물 정비 보수공사 33(1,341억원) 도로,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조성공사 38(9,574억원) 내진 보수보강 공사 등 기타공사 3(114억원) 등 총 101, 11,698억 원이 투입된다.

 

서울시 발주 사업들은 주로 민간 기업을 통해 추진되기 때문에 침체돼 있는 경제에 활력을 주고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건설 분야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하면 14,506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올해 발주될 용역과 건설공사의 사업내용과 발주시기 등 관련 정보를 사전에 공개해 우수한 업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서울시 홈페이지와 관련 협회단체를 통해 제공한다.

 

자료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관련 학회와 협회 등에 협조하여 홍보할 예정이다.(서울시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안전(https://news.seoul.go.kr/safe/) 자료실/안전자료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지난해 안전·기반시설 분야 용역 자료를 공개한 이후 용역공사를 준비하는 업계의 반응이 좋아 올해에도 자료를 공개하기로 했다면서, “올 한해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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