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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9호선 및 우이신설선, 4월부터 열차운행 단축시행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방역 병행 어려움…안전 및 방역품질 확보 역량집중

작성일 : 2020-03-28 00:19 기자 : 이민수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속가능한 안전 및 방역체계 확보를 위해 오는 4월 1일(수)부터 24시까지만 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체육‧유흥시설의 운영중단을 권고하는 등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한 바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하철 운영기관은 열차 및 역사 내 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실제 방역 업무량은 2배~최대 14배까지 증가하였다.

 

구 분

기 존

주의

경계

심각

(2.23~)

업무증가량

열차 객실

(분무소독, 60분)

월 2회

(28편성)

월 2회

(56편성)

월 2회

(113편성)

입고 시

(389편성)

⇧ 13.9배

승강장, 대합실

(분무소독, 40분)

월 1회

주 1회

주 1회

주 2회

⇧ 8배

 

현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과도한 방역업무와 열차운행 종료이후 추가 방역 등의 시행으로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 유지보수, 노후시설 개선 등 안전관리 업무를 병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였다.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심각단계 발령이후 지속적인 방역업무 증가로 방역 종사자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품질 확보마저 어려운 실정이다.

 

열차운행 종료이후 안전관리 업무를 위한 작업시간은 약 2시간 수준으로 공기질 개선, 레일교체, 5G 이동통신공사 등 30건 이상의 공사 및 유지보수가 추진 중에 있다.

 

대규모 시설물 개선사업은 차량기지에서 장비 이동시간을 제외하면 작업시간은 2시간 미만으로 공정지연에 따른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구 분

기 존

변경

주요업무

운행시간

05:30~01:00

05:30~24:00

▪열차운행

급전‧단전

1시간 30분

▪전차선 점검 등

작업시간

2시간

3시간

▪시설물 안전진단

▪유지보수 및 노후시설 개량

운행준비

1시간

▪열차운행 준비, 출발지 이동

 

이에, 서울시와 지하철 운영기관은 지속가능한 시민안전 및 방역체계를 확보하고 방역업무 종사자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수)부터 24시까지만 열차를 운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추후 코로나19 확산추이와 시민안전 및 방역품질 확보, 대중교통 이용현황을 바탕으로 24시 이후 운행재개를 검토할 예정이다.

 

마지막 열차운행 시간은 노선별‧역사별로 상이하며, 변경 시간표는 운영기관 홈페이지, 각 역사 등에 공지할 예정이다.

 

지하철 열차운행 단축에 따른 심야시간대 이동권 확보를 위해 버스 및 택시 등은 현행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코로나19 종식 단계에 들어서기 위해 현재의 골든타임을 지켜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 이라며 “지속가능한 안전 및 방역체계를 통해 시민 안전과 건강을 확보할 예정이오니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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