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로 7017의 추억을 글로 쓰고, 그림으로 그려보자

서울로 7017에서 소규모 커뮤니티 프로그램 ‘걸어서 동네여행’ 개설

작성일 : 2020-07-30 19:18 기자 : 이민수

- 81~22일 매주 토요일, 도보여행 주제 여행에세이’, ‘여행드로잉강좌 진행

- 코로나19 확산 방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위해 소규모 프로그램 기획

- 12월까지 서울로 7017에서 다양한 콘텐츠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제공 예정

 

서울로 7017 전경

 

서울시는 서울로 7017 서울로문화센터에서 8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여행자의 서재, 걸어서 동네여행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도보여행을 주제로 한 걸어서 여행에세이’, ‘걸어서 여행드로잉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걸어서 동네여행커뮤니티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새로운 형태의 여행을 선택해야 하는 오늘날, 일상 자체를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방법을 제시하며, 서울로 7017과 주변동네를 천천히 걸으며 여행하더라도 여행자로서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나눌 예정이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회당 참여자 5명이하의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보여행, 일상여행에서 느낀 자신만의 추억과 감상을 에세이로 써보는 걸어서 여행에세이81일부터 22, 매주 토요일(4) 오전 1030분부터 1230분까지 2시간 동안 에세이리더 박사(북칼럼니스트)의 강의로 진행된다.

 

걸어서 여행드로잉은 서울로 7017 상부의 풍경 등을 더욱 생생히 기억할 수 있도록 어반스케치 여행드로잉으로 옮겨보는 프로그램으로 81일부터 22, 매주 토요일(4)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드로잉리더 장미정(모두를위한환경교육연구소 ‘EEFARI’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서울로 7017에서는 정원, 독서, 문화 등의 콘텐츠로 소규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우리 집 정원, 반려식물, 베란다 정원, 정원문화 등의 주제로 책을 소개하는 북큐레이션과 독서커뮤니티 정원여행자가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8월부터는 서울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맥주·전통주 제조 전문가 및 전문단체들과 협업하여 시민들과 함께 술의 역사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교육 술술술 풀리는 서울로학교를 진행한다.

 

한편, 행사가 진행되는 서울로 문화센터를 포함한 서울로 7017의 모든 편의시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을 위해 입장객은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입구에서 발열 체크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QR코드)을 이용해 본인인증을 하거나 개인정보를 작성 후 입장할 수 있다.

 

서울로 7017에서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은 서울로 7017 홈페이지(seoullo7017.co.kr)에서 신청을 통해 참여가능하다.

 

추후 개설되는 모든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7017 홈페이지 및 공식 SNS(인스타그램:seoullowalk_, 페이스북:seoullowalk)를 참조하면 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을 여행자의 시선으로 즐길수 있도록 서울로 7017에서 소규모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고 전하며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일상에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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