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시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주요 대책현황

작성일 : 2020-11-16 13:47 기자 : 이민수

 

11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81명이 늘어서 6,814명으로 848명이 격리중이며, 현재 5,885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하였다.

 

11월 15일 기준 총 검사건수는 4,308건이며, 11월 14일 총 검사건수 3,264건 대비 당일 확진자수는 81명으로, 양성률은 2.5%이다.

 

신규 확진자 81명은 집단감염 19명, 확진자 접촉 46명, 감염경로 조사 중 14명, 해외유입 2명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성동구 체육시설 관련 4명, 중랑구 체육시설 관련 3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2명, 용산구 국군복지단 관련 2명, 수도권 산악회(11월) 관련 2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1명, 강서구 사우나 관련 1명, 강남구 콜센터 관련 1명, 잠언의료기[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1명, 중구 소규모 공장 관련 1명, 성북구 가족관련 1명이다.

 

11월 15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51.4%이고, 서울시는 50.9%임.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53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27개로, 입원가능 병상은 26개이다.

 

지난주(11.8-11.14)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407명으로 일평균 58.1명이 발생하였음. 2주 전(11.1-11.7) 일평균 확진자 수 38.6명보다 증가하였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수도 증가하였음. 2주 전(11.1-11.7) 전체 확진자의 13.3%였던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는, 지난주(11.8-11.14) 15.5%로 증가, 여전히 높은 비율이다.

 

코로나19 확진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의 확진자 비율도 높아짐. 전체 확진자 중 65세 이상 확진자는 2주 전(11.1-11.7) 24.4%에서 지난주(11.8-11.14) 28.7%로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주 전(11.1-11.7)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지난주(11.8-11.14) 2명 발생하였다.

 

최근 1주간 집단발생 사례는 ① 다중이용시설 관련 210명 ② 병원 및 요양병원 관련 132명 ③ 직장 관련 124명 ④ 가족 및 지인 등 소규모 모임 등 121명 ⑤ 종교시설 7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후 코로나19 발생이 증가추세로,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며 의료기관이나 복지시설과, 일상공간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 감염취약 계층이 많은 의료기관, 시설에서는 표면소독, 환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주시고, 종사자, 이용자는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지켜주시기 바라며.

 

중랑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발생 현황으로

 

중랑구 소재 체육시설 방문자 1명(#6437)이 10일 최초 확진 후, 14일까지 4명, 15일에 3명(#6808~10)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8명이다.

 

15일 확진자는 시설 이용자 2명, 가족 1명임.

 

체육시설 이용자, 가족 및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하여 총 433명에 대해 검사하였고, 최초 확진자 제외하고 양성 7명, 음성 231명, 나머지는 검사 진행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마스크 착용, 1일 2회 환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였으나, 대부분의 확진자들이 시설내 샤워장, 탈의실 등 이용시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어, 추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강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 발생 현황은

 

강서구 소재 사우나 이용자 1명(#6326)이 7일 최초 확진 후, 14일까지 9명, 15일 1명(#6784)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임.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9명이다.

 

15일 확진자는 사우나 이용자 1명임.

 

최초 확진자의 직장 동료 및 지인, 방문자등 접촉자를 포함하여, 총 482명에 대해 검사하였고, 최초 확진자 제외하고 양성 10명, 음성 325명, 나머지는 검사 진행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사우나는 지하에 위치하며 환기구가 없어 환기가 불가능하였고, 사우나 및 관련 시설의 직원, 이용자들이 마스크 착용이 미흡하였던 것으로 확인되어, 추가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서울시와 강서구보건소는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이며, 해당 현장 등에는 긴급방역을 실시하였다.

 

목욕탕, 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공용으로 이용하는 곳은 방역소독을 철저히 해 주시고, 이용자는 전자출입명부 인증을 꼭 해 주시기 바라며.

 

13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되었음.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집회시위장이나 의료기관, 약국, 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등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람.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처벌보다는 방역 강화가 목적인 만큼, 지금까지 잘 협조해 주신 것처럼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연말 모임이나 행사는 자제해 주시고, 참석 시에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를 지켜주시기 바람. 시설에서는 수시 환기와 표면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모임 참석 후 발열·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하게 검사 받으시기 바라며. 현재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에 대해 중앙정부와 함께 검토 중이다.

 

일상과 방역이 공존하는 방역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거듭 요청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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