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이슈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제39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참석

부마민주항쟁에 대한 진상규명과 국가기념일 지정을 촉구

작성일 : 2018-10-17 20:04 기자 : 이민수

제39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한 유덕열 구청장이 진상규명과 국가기념일 지정을 촉구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16() 오후, 부산 민주공원 중극장에서 개최된 39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부마민주항쟁에 대한 진상규명과 국가기념일 지정을 촉구했다.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와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민주공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1016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유 구청장은 박정희 유신정권의 종말과 80년대 민주화 운동의 도화선이 된 부마민주항쟁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군사정권으로부터 모진 고문과 각종 고초로 생사를 넘나들다가 군사재판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아픈 경험이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이렇게 기념식에 참석해 부마항쟁 당시의 기억을 회상하니 감개무량하다, “하루빨리 부마항쟁의 진상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져 피해자와 그 가족의 명예가 회복되고 부마항쟁의 역사적 의의가 제대로 조명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쇄 스크랩 목록

이슈&이슈 이전 기사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