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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목) ‘수능 시험장 가는 길’ 전 방위 교통지원

“교통 지원 아끼지 않을 것…대중교통 이용 및 교통대책 추진에 시민 협조 당부”

작성일 : 2018-11-12 10:21 기자 : 이민수

 

서울시는 1115()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당일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등교시간대 지하철 증회 운행, 버스 배차간격 최소화, 택시부제해제, 비상수송차량지원 등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9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은 15() 08:40~17:40에 치러지며, 서울에서는 11개 지구, 208개 시험장에서 13만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특히 대중교통 집중 배차, 개인택시 부제 해제, 장애인콜택시 수험생 우선배차등을 실행한다.

 

서울시는 등교시간대 교통 혼잡으로 인해 수험생이 제 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시, 자치구, 공사 등의 시험 당일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하기로 했다.

 

등교시간대 교통 혼잡 대비, 자치구공무원, 민간단체 봉사자 등 28백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경찰과 함께 수험장 주변이나 교통이동 주요지점에 배치되어 비상수송차량 탑승, 교통질서 유지 등 수험생의 신속한 이동과 안내를 도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험생이 정숙한 분위기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수험장 인근 공사장 소음 자제, 버스택시 등 차량 경적 자제 등을 사전에 요청하였으며, 각 자치구가 시험장 주변을 순회하며 소음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수능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반경 200m 구간의 차량 진출입과 주차가 금지될 뿐만 아니라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서라도 수험생 가정에서 승용차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등하교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예비 소집일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수험장을 미리 방문하여 버스 노선이나 가까운 역사 출구, 도보 이동 경로 등을 사전에 파악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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