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불편사항 신속 대처 위해 市·區 청소상황실 및 區 순찰기동반 운영
작성일 : 2019-01-28 18:26 기자 : 임혜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1월 29일(화)부터 2월 7일(목)까지 10일간 설 연휴 전‧중‧후의 3단계로 나눠 실시된다.
1월 29일(화)부터 설날 연휴 전 2월1일(금)까지는 서울시 자치구별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19,416명이 참여하여 주요 도심지역에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골목길은 「주민 자율 청소조직」22,543명이 나서 자율적으로 청소를 한다.
2월 2일(토)부터 5일(화)까지는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는다. 다만, 이 기간 19개 자치구에서는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 중 하루 더 배출이 가능하다.
< 설날연휴 생활폐기물 배출일 현황 >
배출일 |
배출가능 자치구 |
2. 2.(토) |
중구, 은평구, 관악구(22개 자치구 배출금지) |
2. 3.(일) |
종로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강동구(14개 자치구 배출금지) |
2. 4.(월) |
25개 자치구 배출금지 |
2. 5.(화), 설날 |
용산구, 강북구, 도봉구, 서초구, 송파구(20개 자치구 배출금지) |
2. 6.(수) |
25개구 배출가능 |
추석 연휴기간에는 서울시와 자치구에 총 26개의 ‘청소상황실’과 총 688명의 ‘청소순찰기동반’이 운영된다. ‘청소상황실’은 청소관련 사항을 체크하고 민원을 처리한다.
특히, 각 자치구에서는 명절 연휴에도 깨끗한 거리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환경미화원 총 14,616명으로 특별근무조를 편성한다. 이들 특별근무조는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와 주요도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점적으로 청소하며 관리한다.
설날 연휴 마지막 날인 2월6일(수)부터는 모든 자치구에서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자치구별로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연휴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해 처리한다. 또한 각 자치구별로 15,789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주요 도로와 골목길 등 대청소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