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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라벨갈이' 서울 시민감시단 150명 발족

활동 모니터링 통해 의류·수제화→대상 품목 확대…시민과 라벨갈이 근절한다

작성일 : 2019-08-19 15:36 기자 : 이민수

위촉장을 받은 감시단 대표들과 포즈를 취한 내빈들과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

 

불법 라벨갈이를 감시하는 150명의 시민감시단이 첫 발을 내딛는다.

 

서울시는 세계가 주목하는 한류패션의 중심에 있는 의류와 수제화의 불법 라벨갈이 감시 활동을 시작하는 공산품 원산지 표시 시민감시단발대식을 819()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특히, 시는 시민감시단에 의류 등 관련 직능단체에서 추천받은 실제 현업 종사자가 참여하는 만큼(150명 중 100) 현장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살려 업계 스스로 감시, 자정효과를 얻고, 현장에서는 강력하고도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감시단이 현장에서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대외무역법 부터 행정조사기본법 등 관련 규정 및 시민감시단 행동 매뉴얼 교육을 시작한다. 중구, 중랑구 등 주요 자치구를 방문하여 현장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150명의 불법 라벨갈이 시민감시단은 앞으로 의류·봉제업체 대상 계도활동, 주요 쇼핑몰 및 상가지역 캠페인 활동, 불법 의심정보수집 및 수사·단속 정보제공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민감시단은 자치구별로 권역을 나누어 최다 25명에서 최소 4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공무원과 함께 조를 이루어 제조업 집적지역 및 주요 상권을 타겟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불법 라벨갈이의 심각성과 피해를 알리고, 문제 해결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자치구, 소비자단체, 시민단체, 소상공인 협단체와 대대적인 공동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송호재 서울시 거점성장추진단장은 서울시는 시민감시단 활동 대상을 의류, 수제화 분야에서 대상품목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힘을 모두 모아 불법 라벨갈이가 근절될 때까지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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