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이슈

동대문구민의 날 성료…소통과 화합 한마당 펼쳐

27일 동대문구청…구민상 시상, 문화강좌 공연, 가족 장기자랑 등 다채

작성일 : 2016-09-27 23:21 기자 : 이민수

구민의날 자랑스런 구민의 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27일 오후 3시 청사 2층 다목적강당에서 제25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37만 동대문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오후 1시 30분부터 자치회관 문화강좌 공연이 진행돼 부채입춤, 풍물놀이, 난타 등 동별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어서 오후 3시 기념식은 실버합창단원의 축가를 시작으로 구민상 수상자 14명의 인터뷰 영상과 자매결연지 기관장의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구민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구민의 날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 주정 동대문구의회의장, 김남길 부의장, 정승환 운영위원장, 이현주 행정기획위원장, 신현수 복지건설위원장, 김창규 의원, 이영남 의원, 오중석 의원, 이순영 의원, 임현숙 의원, 구병석 의원, 신복자 의원, 김수규 의원, 권재혁 의원, 이태인 의원, 이의안 의원과 관내 단체장들이 참여해 구민의 날을 축하 해 주었다.

 

특히 구는 제25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동대문구 구민상 수상자 14명을 최종 선정하고 이들의 선행을 널리 알림으로써 주민 화합을 위해 봉사해 온 구민들을 격려했다.

 

기념식 후 오후 4시부터는 티브로드에서 주관하는 동대문 가족 장기자랑이 진행돼 흥을 더했다.

 

주정 구의회의장이 구민의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주정 의장은 “구의회는 행정부를 견제하고 예산을 심의하는 기관이지만 행정부의 잘못은 나무라고 잘된 것은 칭찬하며 동대문구민의 행복지수를 최고치로 만들 수 있도록 18명의 의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구민의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동대문구민의 날 행사를 통해 37만 동대문구민이 하나 되고 서로 소통하는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쇄 스크랩 목록

이슈&이슈 이전 기사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