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이슈

동대문구 주민자치협의회, 서울북부지법과 소통의 장을 열다

서울북부지방법원 2016년 ‘시민과의 대화’ 의 장 열어

작성일 : 2016-11-16 20:20 기자 : 이민수 (ddmnews64@naver.com)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마련한 시민과의대화를 마치고 문용선 법원장과 동대문구 주민자치협의회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 도봉구 마들로에 위치한 서울북부지방법원(법원장 문용선)은 11월 16일 오후3시 법원을 소개하는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동대문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두용)를 초청하여 소통과 열린 법원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중인 서울북부지방법원은 도봉구, 노원구, 동대문구, 중랑구, 강북구, 성북구 등 6개 구를 관할하고 있으며 법관 62명, 직원 276명 총인원 332명이 250만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수준 높은 사법서비스를 펼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 받는 법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맹준영 공보판사가 동대문구 주민자치위원들에게 북부지법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다.


이날 법원을 방문한 동대문구 주민자치위원들은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맹준영 공보담당판사로부터 법원에 대한 소개를 받고 법정 방청과 투명하고 공정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을 소개하여 신뢰받는 법원을 만들어 가고 있는 현장을 보여주었다.

 

행사내용으로는 ▲법원소개 ▲법정 방청 ▲법원장과의 간담회로 이어졌으며 법원에 대한 건의사항과 시민들이 바라는 법원의 모습 등에 대해 경청하는 시간을 가져 소통하는 열린 법원으로 만들어 가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동대문구 자치위원으로는 김홍산 용신동 부위원장, 전농1동 이병숙 위원장, 강명화 간사, 전농2동 박용범 위원장, 신미전 간사, 답십리1동 김현태 위원장, 이미숙 부위원장, 이인수 간사,  답십리2동 김명희 부위원장, 청량리동 강병현 위원장, 회기동 김홍수 위원장, 이문1동 장희수 위원장, 이문2동 전혜련 간사등이 참석했다.

 

또한 서울북부지법의 참석자로는 문용선 법원장, 오재승 수석부장판사, 이정준 사무국장, 맹준영 공보부판사, 김병한 종합민원실장, 고태수 민원신청과장, 곽영훈 형사과장등이 배석해 동대문구 주민자치위원들과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문용선 법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법원을 방문해 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 며 “250만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수준 높은 사법서비스를 펼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법원이 되기 위해 모든 법관과 직원이 하나가 되어 정성을 다하겠으며 항상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법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동대문구 주민자치위원회의 대표로 박용범 전농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턱이 높은 법원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방문을 해서 법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라며“앞으로도 법원에서 우리 구에 방문을 해 직접 법률에 대한 강의를 하고 구민과 직·간접적으로 만남을 통해 이해관계를 넓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병숙 위원장, 장희수 위원장, 김현태 위원장, 김홍수 위원장등은 “이번 만남으로 높아만 보였던 법원에 대한 이미지가 녹는 것 같다” 며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간의 이해부족을 없애고 시민과 함께하는 대민 이미지를 많이 심어줄 것”을 당부하고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방법으로 지역 신문에 알리는 방법 등 지역특성에 맞게 다방면으로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문 법원장은 “눈에 보이는 당장의 이익보다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방안으로 홍보와 함께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대민 프로그램을 통해 법원의 위상이 높은 것만이 아닌 국민과 함께 숨 쉬고 국민의 편에서 열심히 일하고 봉사하는 중재기관으로서 서비스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과의 대화’를 마치는 자리에서 밝혔다.

인쇄 스크랩 목록

이슈&이슈 이전 기사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