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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코로나19 ‘9․10․11’번째 확진자 발생

미국․영국 등 해외입국자 3명 추가 확진 판정

작성일 : 2020-03-31 02:41 기자 : 이민수

용산구청사 전경

 

- 자가격리 모니터 요원 60명에서 114명으로 확대

(외국인 전담요원 14명 충원 포함)

- 자가격리 위반 확진자 고발 조치 등 강력 대응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 해외입국 확진자가 추가로 3명 발생했다.

 

9번째 확진자(10대 남성)는 23일 미국서 입국, 한강로2가 사무실에서 머물렀다. 주소지는 울산광역시이나 입국 후 관내에만 머물러 용산구 확진자로 분류된 것. 확진자(타지역 확진자 9번)와의 접촉자로 조사돼 29일 용산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30일 오전 7시 최종 확정 판정을 받고, 당일 오후 2시 서울형 생활치료센터에 격리입원 했다.

 

주요 이동경로는 아래와 같다.

▶ 3월 23일(월)

- 16:00 인천공항(미국) → 한강로2가 사무실 이동(택시, 마스크 착용)

▶ 3월 28일(토)

- 20:00 지인 거주지(한강로2가) 방문

 

▶ 3월 29일(일)

- 두통 등 증상발현, 용산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도보, 마스크 착용)

▶ 3월 30일(월)

- 07:00 최종 확진

 

10번째 확진자(한강로2가, 20대 여성)는 25일 영국에서 입국했다. 4월 8일까지 자가격리 기간으로, 29일 용산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30일 오전 9시 30분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오후 4시 서울의료원에 격리입원 했다.

 

주요 이동경로는 아래와 같다.

▶ 3월 25일(수)

- 16:40 인천공항(영국)

- 19:00 검역소 검체 채취(음성)

▶ 3월 26일(목)

- 08:20 자택이동(가족 차량 이용, 마스크 착용)

▶ 3월 27일(금)~28일(토)

- 하루 종일 자택에서 머무름

▶ 3월 28일(토)

- 기침, 근육통, 인후통 등 증상발현

▶ 3월 29일(일)

- 13:10 용산구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가족 차량 이용, 마스크 착용)

▶ 3월 30일(월)

- 9:30 최종 확진

 

11번째 확진자(동자동, 20대 여성)는 27일 영국에서 입국했으며, 4월 10일까지 자가격리 기간이다. 29일 용산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30일 오전 9시 30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 또한 서울의료원에 격리입원 했다.

 

주요 이동경로는 아래와 같다.

▶ 3월 27일(금)

- 14:00 인천공항(영국)

- 16:40~17:23 자택(공항철도 이용, 마스크 착용)

▶ 3월 28일(토)

- 하루 종일 자택에서 머무름

▶ 3월 29일(일)

- 인후통 등 증상발현

- 14:45 용산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가족 차량 이용, 마스크 착용)

▶ 3월 30일(월)

- 9:30 최종 확진

 

※ 역학조사관 조사에 따라 더 구체화될 수 있음

 

구는 확진자 거주지와 사무실 주변 방역 등 후속조치를 완료했으며, 자가격리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역학조사도 진행 중이다.

 

용산구는 자가격리자가 늘어남에 따라 모니터요원을 기존 60명에서 100명으로 늘렸다. 외국인 전담요원도 14명(영어 12명․중국어 2명) 충원해 총 114명이 자가격리자들을 관리한다.

 

한편 구는 8번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 결과 자가격리 위반 사례를 확인하고, 고발조치를 취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관내 해외유입 확진자들도 늘고 있다”면서 “자가 격리 조치를 준수하지 않는 경우 고발은 물론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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