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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오돌토돌 가려운 접촉성피부염 증상과 예방법

작성일 : 2020-06-18 14:46 기자 : 임혜주

건헙 서울동부지부 박정범 원장

 

덥고 습한 여름에는 여러 가지 피부질환이 악화되기 쉬운데, 이때 피부가 갑자기 가렵고 오돌토돌해지는 피부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일시적인 경우도 많지만 덥고 습한 날씨에 발생한 피부 가려움증은 접촉성피부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피부에 오돌토돌 가려움까지 나타나는 접촉성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접촉성피부염은 물질에 직접 접촉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킴으로써 나타나는 가벼운 발진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이 가능하다. 이러한 접촉성피부염은 접촉 물질 자체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원발성 접촉성피부염과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생기는 알레르기성 접촉성피부염으로 구분된다.

 

원발성 접촉성피부염은 비누, 세제, 기저귀 등 자극 물질이 직접 닿았던 부위에 발생하며, 우리 몸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알레르기성 접촉성피부염은 식물, 금속, 화장품, 고무, 합성수지, 방부제, 약제 등 다양한 물질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다.

 

 

 

원발성과 알레르기성 접촉성피부염의 증상은 비슷하게 나타나며, 대부분 동그란 붉은 점이 나타나는 홍반이 발생하며, 원인이 되는 물질에 닿았던 곳은 보통 간지러움이나 습진 형식으로 나타나게 된다.

 

접촉성피부염은 관리와 치료를 통해 손쉽게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원인 물질을 찾아서 없애주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원인이 되는 물질을 가급적 접촉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알레르기성일 경우 민감 상태가 매우 오래 지속되므로 원인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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