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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 새해 희망글판‘함께 여는 새 날’

동대문구 구청 정문 희망글판 새 단장 … 고 신영복 시인 시 구절 인용

작성일 : 2018-01-04 19:15 기자 : 임혜주

새단장한 동대문구 새해 희망글판

네 손은 내가 잡고, 내 손은 네가 잡고 함께 가자 우리 ! 새날을 향하여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2018년 무술년을 맞아 새해 첫 희망글판을 선보였다.

 

구는 고 신영복 시인의 함께 여는 새날시 구절을 인용해 문안을 선정했다.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다. 다가오는 평창 올림픽이 세계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나된 열정으로 응원하는 동대문구의 염원을 담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무술년 새해, 36만 동대문구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2018년에도 구민들 및 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구정을 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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