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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정책연대, 동대문구청장후보 초청 장애인정책토론회 개최

동대문구청장 후보자의 장애인 정책공약 확인 계기 마련

작성일 : 2018-06-02 11:29 기자 : 이민수

장애인 정책 토론회 모습

 

동대문장애인정책연대가 61일 동대문구청사 2층 다목적강당에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동대문구청장 후보 초청 장애인 정책토론회를 개최, 성황리 마쳤다.

 

토론회는 기호1번 유덕열 후보(더불어민주당) 기호2번 신재학 후보(자유한국당) 기호3번 백금산 후보(바른미래당) 기호4번 문기진 후보(민주평화당) 등이 참석하고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울지체장애인 동대문구지회, 서울농아인동대문구지회, 서울시각장애인동대문구지회, 피노키오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함께가는 동대문장애인부모회, 가치이룸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등이 후보자들에게 장애인 정책공약에 대해 질의·답변 형식으로 진행이 됐다.

 

이번 구청장후보 장애인 정책토론회에서 후보자들에게 질의한 내용은 공통질문과 개별질문으로 진행이 됐으며 우선 2분간 동대문구의 장애인 정책에 대한 기조발언을 통해 시작이 됐다.

 

공통질문으로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전정식 소장이 장애인복지과 신설에 대한 질문 신정선 동대문장애인부모회장이 장애유형별 맞춤 서비스 센터 설치 및 운영 최중석 지체장애인동대문구지회장이 보장구수리센터의 설립과 운영 제안 임주성 서울시각장애인협회 동대문지회장이 시각장애인 주간보호 시설 설치 및 문화생활 활동 지원에 대한 질의 이양심 서울 농아인협회 동대문구지회장이 청각 및 언어장애인 쉼터 설치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그리고 개별질문으로 전정식 회장은 유덕열 후보에게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보장을 위해 자립생활센터의 안정적지원 요구, 목미정 회장은 신재학 후보에게 최중증 장애인의 활동보조서비스 월 720시간 보장 및 발당장애인 활동 보조서비스 추가 지원 확대, 정만훈 소장이 재가장애인 대상 구립자립생활주택 운영에 대한 질의, 최중석 회장은 문기진 후보에게 서울지체장애인의 작업장 재설치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이에 각 후보자들은 공통질문과 개별질문에 대한 공통적 대안으로 동대문구장애인정책연대 소속의 각 회장들이 질문한 내용에 대해 부분적인 견해차이는 있었지만 질의에 수궁하며 당선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유치 및 대응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답변과 구청소식지의 시각장애인용 점자소식지 중단사유 등에 대한 의미있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정책이행서약서를 작성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동대문구청장 후보자들

 

2분간 마지막 발언은 역순으로 문기진 후보는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가 곧 행복한 사회라고 생각하며 장애인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밝혔으며 이어 백금산 후보는 소통과 협치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잘 살 수 있는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전하였다.

 

아울러 신재학 후보는 장애인과 함께 노력하고 동반하여 나아가 동대문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고 마지막으로 유덕열 후보는 장애인의 현안에 대해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현재 장애인센터의 8층과 9층의 공간을 확보하여 여러분들이 필요한 부분을 채워나가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동대문장애인정책연대가 주관해 실시한 동대문구청장 후보자들과의 정책토론회는 장애인의 현실적 요구가 많았으며 이에 대한 후보자들의 대답은 모두가 긍정적인 답변으로 동대문구의 장애인 정책에 대한 공약이행이 이번 선거를 통한 당선자에 의해 동대문구의 장애인 처우가 개선되길 기대해 본다.

동대문장애인정책연대가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한 구청장후보들과 연대 지회장들이 함께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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